[News] 레고로 만든 실물 크기 맥라렌 P1, 시속 40마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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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올해 초 24인치 크기의 맥라렌 P1 스케일 모형을 출시한 후, 이번에는 실물 크기의 주행 가능한 맥라렌 P1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무려 342,817개의 레고 테크닉 부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수백 개의 레고 전기 모터로 구동됩니다.
레고가 이전에 출시한 1:8 비율 맥라렌 P1 모형은 3,893개의 부품으로 제작되었지만, 이번 실물 크기 버전은 그보다 훨씬 많은 393종류의 테크닉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중 11개는 특별히 제작된 부품으로, 이를 직접 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이 모형은 설계와 조립에 총 6,134시간이 소요되었고, 조립만으로도 2,210시간이 걸렸습니다.
테크닉 부품 선택의 이유
레고는 표준 브릭 대신 테크닉 부품을 사용하여 맥라렌 P1의 곡선과 유연성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실제 맥라렌 P1은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는데, 레고는 테크닉 부품을 통해 이러한 성능 요소를 모형에 반영하려고 했습니다. 덕분에 실물 크기 레고 맥라렌 P1은 실제 차량의 외형과 비슷한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와 성능
레고 전기 모터들이 협력하여 2,690파운드(약 1,220kg) 무게의 레고 모형을 움직이는데, 이는 실제 맥라렌 P1보다 약 385파운드 가볍습니다. 이 레고 차량은 최대 시속 40마일(약 64km/h)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는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실제로 실버스톤 서킷에서 운전하며 테스트했습니다.
과거 사례와 비교
레고가 실물 크기의 하이퍼카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에는 부가티 시론의 실물 크기 모형을 제작한 바 있으며, 당시 100만 개 이상의 테크닉 부품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형은 무게가 실물보다 약 1,400파운드 가벼웠고, 시속 12마일(약 19km/h)의 속도만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향 기능이 없어 주행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레고의 이번 맥라렌 P1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하이퍼카 모형 제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발전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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