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노하우 뉴스 정보 공유 커뮤니티

여러분, 구글이 또 한 번 해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Project Mariner는 브라우저 안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라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Project Mariner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Gemini 2.0으로 구동되며, 웹 브라우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이해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 양식 작성
• 텍스트 필드 입력
• 코드나 이미지 이해
• 스크롤 및 클릭

이런 작업을 마치 사람처럼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구매 같은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 확인 후에만 진행한다고 하니 안전성도 고려한 것 같아요.

게다가 WebVoyager 벤치마크에서 **83.5%**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속도가 느리고 모든 작업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들과 함께 개선 중이라고 해요.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네요.

구글이 시연한 데모에 따르면, Mariner는 Google Sheet에서 회사 이름을 기억하고, 웹을 탐색해 회사 웹사이트를 찾은 후 연락처 정보를 추출하는 것까지 해냈다고 하네요.

 작년에 발표됐던 Project Astra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언어를 이해할 수 있고, Google Search, Maps, Lens 등 다양한 도구와 연동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10분 동안의 세션 메모리로 개인화도 더 강화됐다고 합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소식! 구글은 Clash of Clans와 Hay Day 같은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해 게임 내에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지 실험 중이라고 해요. 화면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조언을 제공하거나, Google Search를 활용해 게임 정보를 즉석에서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하니, 게임 플레이가 더 전략적이 될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