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Windows 98에서도 디스코드 실행 가능! 비공식 클라이언트 등장
본문
오래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Windows 98, 심지어 Windows 95에서도 디스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비공식 클라이언트가 등장했다.
Windows 98에서도 돌아가는 디스코드 클라이언트
개발자 iProgramInCpp가 만든 **"Discord Messenger"**는 Windows 2000부터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벼운 디스코드 클라이언트다. 하지만 최근 개발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Windows 98은 물론, 몇 가지 추가 설정을 하면 Windows 95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이제 MSN과 Yahoo를 버릴 때가 됐다”는 것. 즉, 오래된 운영체제에서도 최신 메시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이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기 전,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
디스코드의 공식 정책 위반
- Discord Messenger는 공식 디스코드가 아닌 서드파티 클라이언트다.
- 디스코드의 서비스 약관에 따르면, 공식 클라이언트가 아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정책 위반이다.
- 따라서 사용 계정이 차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다만, 현실적으로 차단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능들
-
현재 디스코드의 핵심 기능은 대부분 사용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이 빠져 있다.
-
아직 추가되지 않은 기능:
- 다크 모드
- 닉네임 변경
- 채널 음소거
- 사용자 노트 지원
- 커스텀 상태 설정
- 음성 채널 참여
-
추가 계획이 없는 기능:
- 친구 요청 보내기
- DM(개인 메시지) 채널 생성
- QR 코드 로그인
- 새로운 서버 가입 (자동 차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
설치 및 다운로드 방법
이 모든 제한과 위험을 감수하고 레거시(Old) 운영체제에서 디스코드를 실행해보고 싶다면, GitHub에서 필요한 파일과 설치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iscord Messenger 전용 디스코드 서버도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실용성보다는 '해커 정신'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솔직히 말해, 이 클라이언트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된 운영체제에서 원래 실행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돌려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
비록 제한적인 기능과 위험 요소가 있지만, 누군가 **"Windows 98에서도 디스코드를 실행할 수 있을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실제로 구현되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런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직접 실행해보고 그 가능성을 탐험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
Mobile - 삼성 갤럭시 Z 플립 7 FE 유출 렌더링 공개?! 저렴한 폴더블의 디자인이 이런 모습?2025-03-29
-
Mobile - 이건 몰랐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의외의 10가지 활용법2025-03-29
-
Computer - RTX 5090 노트북 벤치마크 등장! 얼마나 빨라졌을까?2025-03-29
-
Mobile - iPadOS 18.4, 곧 업데이트된다! 아이패드에 새로 추가될 4가지 기능 정리2025-03-27
-
Mobile - 갤럭시 S25 Edge, 2K 디스플레이에 티타늄 프레임까지? 최신 유출 정리2025-03-26
-
Computer - Grok vs DeepSeek, 챗봇 빅매치 7라운드 테스트 결과는?2025-03-26
-
Mobile - 아이패드 A16 vs 갤럭시 탭 S10 FE, 누가 진짜 ‘국민 태블릿’ 자리를 차지할까?2025-03-25
-
Mobile -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이번엔 배터리로 밀릴 수도 있다? 오포 Find X8 울트라 스펙 공개2025-03-25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