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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Phone Link 기능은 사진 접근과 일부 기능으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이제 곧 파일 탐색기와의 통합을 통해 안드로이드 폰의 파일을 직접 보고 수정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USB 케이블을 사용해 윈도우 PC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물리적으로 연결해야 했습니다. 이 방식도 유용하지만, 매번 케이블 연결이 필요해 불편함이 있었죠. 그런데 Windows Lates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곧 이 USB 연결 없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윈도우의 파일 탐색기 앱과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Link to Windows 앱을 통해 PC와 기기를 연결해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파일 접근이 활성화됩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10과 11에서 자동으로 제공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Cross Device Experience Host 앱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버 측 업데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 업데이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한 것과 동일하게 파일 탐색기의 사이드바에 기기 이름이 표시되며, 폴더 및 파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기능은 점차 많은 사용자에게 확산되고 있어 조만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 편리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