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삼성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유출: 거대한 아이패드 프로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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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2024년 여름 언팩(Unpacked) 이벤트가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소식은 많이 들렸지만, 태블릿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Android Headlines와 유명 유출자 OnLeaks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언팩 이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것 같지만, CAD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렌더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렌더링 이미지가 정확하다면, 작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가 5.45mm로 0.05mm 얇아졌을 뿐이며, 326.4 x 208.6mm 크기는 동일합니다. 여전히 긴 측면에 두 개의 셀피 카메라가 있는 노치가 있으며, S 펜을 자석으로 고정할 수 있는 스트립이 있습니다. 베젤도 거의 동일해 보이며, 프레임은 여전히 금속으로 되어 있고, 디자인은 탭 S9 울트라의 쿼드 스피커(양쪽에 두 개씩)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 사양에 따르면, 256GB, 512GB 및 1TB 변종이 출시될 예정이며, 12GB 또는 16GB RAM이 함께 제공됩니다. 삼성은 Qualcomm Snapdragon 8 Gen 4 또는 Snapdragon X Elite 칩셋 중 어느 것을 탑재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Snapdragon X Elite 칩셋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과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울트라' 태블릿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 사양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Snapdragon 8 Gen 4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다음 달 여름 언팩 이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Android Headlines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 S25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울트라' 태블릿이 매우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던 만큼, 세 번째 세대가 나온다는 소식은 환영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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