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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Phone 16 Pro 시리즈의 화면 크기를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유출된 화면 보호필름이 이를 확인시켜주었습니다. iPhone 16과 iPhone 16 Plus는 여전히 각각 6.1인치와 6.7인치 화면을 유지할 예정이지만, iPhone 16 Pro는 이전의 6.1인치에서 6.3인치로, iPhone 16 Pro Max는 0.2인치 늘어난 6.9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통 9월 초에 열리는 연례 iPhone 행사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DSCC)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Ross Young이 2023년 5월에 iPhone 16 Pro Max의 6.9인치 화면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소식은 신뢰성이 높습니다.

Young의 초기 로드맵에 따르면 iPhone 17과 iPhone 17 Plus도 각각 6.3인치와 6.9인치 화면 크기로 증가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iPhone 17 Plus를 대체하고 iPhone 17 Pro Max보다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iPhone "Slim" 모델에 대한 보고가 유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X"에서 Majin Bu라는 사용자명이 있는 또 다른 유출자가 오늘 트윗을 통해 다가오는 iPhone 16 라인의 네 개의 강화 유리 화면 보호필름을 공개했습니다. 트윗에 따르면,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예상대로 iPhone 16은 6.1인치, iPhone 16 Plus는 6.7인치, iPhone 16 Pro는 6.3인치, 그리고 iPhone 16 Pro Max는 6.9인치가 될 것입니다.

iPhone 15 Pro와 iPhone 15 Pro Max 사용자들은 더 큰 화면을 기다리지 않았던 것이 잘못된 선택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겠지만, iPhone 15와 iPhone 15 Plus 사용자들은 2GB의 RAM 부족으로 인해 Apple Intelligence 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