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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 자사의 접이식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유출 정보에 따르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폰 플립(iPhone Flip)**과 더불어, 폴더블 아이패드가 개발 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 로드맵: 접이식 아이패드와 맥북의 미래

트위터(X)의 정기적인 정보 유출자 Jukanlosreve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애플은 2030년까지의 디스플레이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로드맵에는 아이패드와 맥북에 적용될 디스플레이 기술의 주요 변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아이패드: 아이패드의 새로운 혁신

로드맵에 따르면, 애플은 18.8인치 크기의 접이식 "태블릿/노트 PC/모니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 OLED 디스플레이: LTPO TFT 및 TSP on TFE 기술이 적용되어, 얇고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 목적: 이 기기는 노트북을 대체하거나, 휴대 가능한 외부 모니터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출시 시기: 현재 예상으로는 2026년~2027년 사이 출시가 유력합니다.

이와 같은 루머는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Chi Kuo)**가 올해 초 언급했던 20인치 폴더블 맥북과도 일치합니다.

아이패드와 맥북의 디스플레이 변화

애플은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며, 이는 더 나은 명암비와 선명한 색감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2026년: 아이패드와 맥북에 OLED 적용

• 아이패드 미니: 현재 7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Liquid Retina LCD가 2026년에 8.4인치 OLED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 아이패드 에어: 2027년에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될 계획입니다.
• 아이패드 프로: 기존 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되, TSP on TFE 기술을 추가해 더욱 개선된 품질을 제공합니다.

맥북: 더 얇아진 카메라와 OLED 디스플레이

• 맥북 프로: 2026년부터 14인치와 16인치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노치 대신 펀치홀 카메라 디자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맥북 에어: OLED 디스플레이 도입은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아이패드, 애플 생태계의 새로운 기회

애플은 오랫동안 아이패드를 진정한 노트북 대체 기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현재까지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18.8인치 접이식 아이패드는 더 큰 화면과 폴더블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중심의 기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아이패드OS가 추가적으로 조정된다면, 맥북을 대체할 수 있는 기기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출시 시기와 전망

이 정보는 Omdia라는 분석 회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애플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애플이 2024년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OLED를 발표한 만큼, 이번 로드맵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폴더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애플이 이러한 시장에 진입할 경우, 이는 디바이스 혁신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접이식 아이패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