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닌텐도 특허 공개: 스위치 2 조이콘이 마우스처럼 작동할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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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스위치 2(Switch 2) 관련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에 따르면, 조이콘(Joy-Con)이 마우스처럼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새로운 컨트롤러도 마우스 기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콘이 마우스처럼 작동할 수 있을까?
닌텐도는 지난달 공개한 스위치 2 티저 영상에서 두 개의 조이콘이 바닥을 따라 미끄러지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이는 조이콘이 마우스처럼 작동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해석되었다.
이번 특허에서 확인된 이미지에 따르면, 조이콘을 가로로 잡고 SR 및 SL 버튼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컨트롤 스틱을 조작하는 방식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조이콘 하단의 센서가 표면을 인식하며 마우스처럼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한 손으로 왼쪽 조이콘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면서, 오른쪽 조이콘을 마우스로 조작하는 설정도 포함되어 있어, PC에서 WASD 키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한 조작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허 문서(일본어 원문)의 기계 번역에서 "마우스 조작 센서(mouse operation sensor)"라는 단어가 28번 등장하는 만큼, 조이콘 내부에 마우스 기능을 담당하는 센서가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조이콘뿐만 아니라 새로운 컨트롤러도 마우스 기능 지원?
이번 특허에서는 기존 조이콘 외에도, 더 큰 크기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가진 컨트롤러에서도 마우스 기능이 구현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허 이미지에 따르면, 새로운 분리형 컨트롤러(split controller) 가 존재하며, 특히 오른쪽 컨트롤러를 마우스처럼 바닥에 두고 조작할 수 있는 구조가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게임패드 조작과 마우스 조작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자석을 활용한 조이콘 및 컨트롤러 도킹 시스템
특허 문서에서는 조이콘이 자석을 활용하여 악세서리에 부착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 조이콘은 기존 모델처럼 손목 스트랩(wrist strap)에 장착될 수 있으며, 스트랩이 자석으로 부착되는 방식일 가능성이 있다.
- 특허 문서에는 "마그넷(magnet)"이라는 단어가 무려 355번 등장해, 닌텐도가 스위치 2에서 자석 기반 부착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 조이콘이 본체뿐만 아니라 다른 악세서리에도 자석을 활용해 부착될 가능성이 있으며, 도킹 및 충전을 위한 새로운 거치대(dock) 도 특허 이미지에 포함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2, 2025년 출시 예정
닌텐도는 2025년 내 스위치 2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예정된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 를 통해 스위치 2 관련 정보를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가 반드시 스위치 2의 최종 제품에 반영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조이콘의 마우스 기능과 자석 기반 부착 시스템 등과 관련된 소문들이 점점 신뢰성을 얻고 있는 만큼,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에서 어떤 혁신적인 기능이 적용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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