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201
IT 노하우 뉴스 정보 공유 커뮤니티

IT 노하우 뉴스 정보 공유 커뮤니티

Mobile

[News]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가격·기능·출시일 정리

Becain 레벨
2025.03.07 20:49 58 0 0 0

본문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관련 소식으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Chi Kuo)**에 따르면, 애플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이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디자인과 폴더블 기기만의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7034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아이폰 16 프로 맥스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다.

chrome_mh8wiYgps3.png

과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 구글, 모토로라 등 기존 강자들과 경쟁할 수 있을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정리해봤다.


폴더블 아이폰, 2026년 출시 목표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2026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모델이 성공할 경우 2세대 모델도 2027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다. 갤럭시 Z 폴드 6, 픽셀 9 프로 폴드, 모토로라 레이저 2024 시리즈 등 경쟁 제품이 이미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얼마나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밍치궈는 애플이 기존 폴더블폰의 가장 큰 단점인 '주름(크리즈)'을 완벽하게 제거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삼성과 구글이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화면 주름 문제를 애플이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


폴더블 아이폰 예상 디자인 및 기능

1. 접었을 때 5.5인치, 펼쳤을 때 7.8인치 대화면

이번 폴더블 아이폰은 세로로 접히는 클램셸(Clamshell) 방식이 아닌, 가로로 펼치는 북(Book) 스타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외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 가능)
  • 내부 디스플레이: 7.8인치 (태블릿처럼 넓은 화면 제공)

이 크기는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 Z 폴드 6(7.6인치)**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다.

2. 튼튼한 힌지 구조 적용

폴더블폰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힌지 내구성이다. 기존 제품들은 접고 펴는 과정에서 오래 사용하면 힌지가 약해지거나 화면이 손상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은 힌지를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3. Face ID 대신 Touch ID 내장 가능성

애플은 그동안 **페이스 ID(Face ID)**를 아이폰의 핵심 생체 인증 기술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폴더블 디자인의 특성상 디스플레이 두께(4.5~4.8mm) 때문에 Face ID 탑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전원 버튼에 Touch ID(지문 인식)를 내장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는 현재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에서도 사용 중인 기술이다.

4. 카메라 배치 변경 가능성

  • 전면 카메라: 디바이스를 접거나 펼쳤을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 후면 카메라: 기기를 접었을 때 안쪽에 배치

이는 기존의 아이폰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며, 폴더블 기기만의 독특한 사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폴더블 아이폰 예상 가격 및 시장 전망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70340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16 프로 맥스(1,199달러)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만큼, 가격이 높아도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밍치궈 역시 "애플 팬들은 고가의 제품이라도 기꺼이 구매할 것이며, 높은 품질만 유지된다면 강력한 교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폴더블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 구글, 모토로라 등이 이미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2026년에 시장에 진입하면 상대적으로 늦은 출발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폴더블폰의 단점을 보완할 가능성이 크며, 자체적인 AI 기능을 추가하여 차별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기존 경쟁 제품과 비교

브랜드 모델명 디스플레이 출시 가격
삼성 갤럭시 Z 폴드 6 7.6인치 내부 / 6.2인치 외부 $1,799
구글 픽셀 9 프로 폴드 7.9인치 내부 / 5.8인치 외부 $1,799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 7.8인치 내부 / 5.5인치 외부 $2,000~2,500

비교해보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가장 비싼 가격대이지만, 디자인·내구성·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차별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마무리 – 애플의 폴더블폰,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은 항상 새로운 기술을 신중하게 도입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폴더블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2026년을 목표로 진입하는 것은 오히려 전략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삼성과 구글이 폴더블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후발주자로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과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되면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